지난 15일, 부산여전도회관에서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제107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방재숙 권사)가 15일,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제10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선 개회예배에서 부산노회장 장호익 목사(서대신교회 담임)가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이 곳에 모인 여전도회원들도 힘든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함을 잃지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진 목사(남부민중앙교화)와 김성례 권사(전국여전도협의회 회장), 정민기 대표(부산CBS)의 격려 및 축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의 시간도 진행됐다.
전달에 앞서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인 방재숙 권사는 "장기려 박사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자하는 취지에서 후원금을 마련해 오늘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사)문화쉼터 무료급식소, 장애인단체에 각각 5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