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박동찬 목사, "교회교육도 재미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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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박동찬 목사, "교회교육도 재미 있어야..."

  • 2021-03-31 17:49

교회학교 교육 교재도 재미 있어야
아이들 눈높이 맞춘 모바일 콘텐츠 절실
동영상 미디어 콘텐츠, 인터넷으로 유통 확산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예배,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학교에도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방식과 교육교재가 점점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에서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 박동찬 원장을 만나
비대면 시대 교회학교 교육 교재는
어떠해야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고석표 기잡니다.


[기자]

최근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장을 맡게 된 박동찬 목사.

박동찬 목사는
코로나 시대 교회학교 교육 교재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찬 목사 /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장. 일산광림교회 담임
"젊은 아이들은 집중도가 거의 3초, 5초, 여기에서 판가름이 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동안에 교회에서 만든 프로그램들을 보면
다 어른들 눈높이에 맞춘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걸 보라고 그래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기가 참 힘든 거죠.
그러다 보니까 효과가 많이 떨어져버린 그런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 원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담임).

 


신앙적 요소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찬 목사 /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장. 일산광림교회 담임
"일단 콘텐츠 차원에서는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 연령에 맞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콘텐츠들을 또 길게 하면 안 되니까
5분이든지 10분이든지 짧은 것으로서 콘텐츠를 만들어서 만들어야 되겠고요.
또 흥미도 있어야 되겠고 재미있게 요즘 넷플릭스라든지 세상 콘텐츠들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또 문서로 된 종이 교재보다는
동영상 위주의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인터넷 웹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고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동찬 목사 /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장. 일산광림교회 담임
"일단 모든 것이 요즘 어느 웹베이스에 플랫폼이 필요한 거죠.
그래서 일단 플랫폼을 만들어서 거기 안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려놓으면 회원이 되는 그런 교회에서 들어와서
콘텐츠를 가지고 가서 그 교회에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니까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웹베이스 기반의 플랫폼,
이것을 먼저 우리가 잘 만들어야 되겠고"

파워인터뷰 박동찬 목사 편은 4월 6일과 9일 방송됩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최 현/최승창]
[편집 :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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