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항시 부활절연합예배, 영상예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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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항시 부활절연합예배, 영상예배 병행

  • 2021-04-05 14:44

4일 포항중앙교회서,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 강사로

2021 포항시 부활절연합예배가 4일 오후 3시 포항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포항CBS

 

2021년 포항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4일 오후 3시부터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안순모 목사)주최로 개최됐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 김정한 장로)가 주관한 이번 연합예배는 현장 예배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비대면 영상예배를 겸해 진행됐다.

연합회장 안순모 목사(단비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정한 장로(포항중앙교회)의 기도, 서기 이용기 목사(푸른꿈침례교회)의 성경봉독, 포항중앙교회 시온찬양대 및 시온관현악단의 찬양에 이어 대구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요한복음 20:19~23을 통해 ‘닫힌 곳에서 평안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대구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닫힌 곳에서 평안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

 

장영일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교회공동체의 역사며 기독교의 근간”이라며 “부활하셨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샬롬을 전하셨던 것처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전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이봉근 장로(포항동부교회)의 봉헌기도, 헌금 및 헌금송(소프라노 이정화), 특별기도, 직전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상임총무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의 광고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별기도는 수석부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인도로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와 강양훈 장로(평강교회), 임성학 장로(포항동부교회)가 기도순서를 맡았다.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CBS

 

이들은 각각 ‘코로나19 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포항시와 지역의 발전, 포항 땅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신앙과 예배회복,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십자가 부활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교회가 이웃과 세상에 한줄기 선명한 빛과 희망이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능력과 위로와 소망이 교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걸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은 축사에서 “부활은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이라며 “부활을 통해 이 땅과 우리 모두의 삶이 변화되는 역사와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현장예배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예배와 병행했다. 포항CBS

 

한편,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CTS포항방송(지사장 정운백)과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송옥석)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포항CBS(대표 이재웅)을 통해 녹음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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