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은우회는 5일 교회 정원에서 무궁화 식재·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 제공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4월 5일 교회 정원에서 무궁화 식재·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 은퇴장로 모임인 은우회(회장 이두우 장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의식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영호 담임목사와 은퇴장로, 시무장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 묘목 20그루를 식재했다.
은우회 관계자는 “앞으로 무궁화꽃이 활짝 피는 날을 기대하며 정성을 다해 묘목을 가꾸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무궁화 묘목 20그루를 식재했다. 포항제일교회 제공
이와 함께 은우회는 앞으로 교인과 시민들이 무궁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나라 사랑과 예수 사랑의 마음을 새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도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에덴동산 샤론의 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