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하늘샘교회에서 T-5 전도 세미나 신청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교회전도연구소(소장 정은석 목사)가 평신도 전도 훈련 과정 중 하나인 T-5 전도 세미나를 지난 4월 1일부터 9주간 진행한다.
교회전도연구소는 매년 진행하던 전도 훈련을 올해 특별히 코로나19로 전도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강하고 담대한 전도로 극복하고 승리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코로나를 넘어서는 T-5 전도 세미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도세미나에는 정은석 목사를 비롯해 권준오 목사(김해동부교회), 권태욱 목사(자성대교회)가 함께 강사로 나서 전도의 새로운 전환기를 돌파해 나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은석 목사는 "하나님 나라는 계속해서 뻗어나가고 확장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우리는 계속해서 전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예배된 영혼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에 맞는 전도 전략을 연구하고 훈련하여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목사는 "교회와 전도의 방식이 많이 변해야 한다"며,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것을 제공하고 품어 교회가 담을 허물과 지역 사회에 함께 즐겁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회전도연구소는 1998년부터 작년 2020년까지 총 53회기 전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3,750명이 1,081,707명을 전도하였고 이 중 40,204명이 교회에 등록시키는 등 교회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