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전하는 나눔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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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전하는 나눔이 됐으면..."

  • 2021-04-30 15:33

속초행복나눔봉사단·속초중앙교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
20kg 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에 전달

속초행복나눔봉사단과 속초중앙교회가 29일 2021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진성 아나운서

 

속초 행복나눔봉사단과 예장 속초중앙교회(강석훈 담임목사)가 지난 29일 2021 상반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kg 쌀 110여포를 지역사회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에 전달했다.

나눔에 앞서 드린 경건회에서 강석훈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 이웃이 매우 힘들고 어려워하고 있다"며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의 쌀을 나눌 때 기쁨으로 나누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속초행복나눔봉사단원과 속초중앙교회 성도들은 20kg 쌀 110여포를 지역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유학생등에 나눴다. 최진성 아나운서

 


경건회 후 속초행복나눔봉사단과 속초중앙교회 사회부원들은 준비된 쌀을 차량에 옮겨 실은 후 각자 맡은 가정을 향해 출발했다.

5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정성철 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나누지 못했는데 올해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속초행복나눔봉사단 봉사국장 조숙자 권사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힘, 위로,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는 속초중앙교회는 지역사회의 크고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 제공

 


올해로 교회창립 69주년의 역사를 가진 속초중앙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대사회적 봉사를 위한 속초행복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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