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산림청이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을 비롯해 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과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요즘에 탄소중립때문에 환경에 대한 이해가 심각한때 우리와 함께 MOU를 맺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고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함께 한반도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의 나무 심기 등의 평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