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가 이번 달 말에 교회 내 학대와 성폭력 예방·조사 지침서인 '안전한 교회 가이드라인'을 출간합니다.
안전한 교회 가이드라인에는 성공회 안전한교회만들기위원회가 올해 초 내놓은 성차별·성폭력 예방 십계명이 포함되며, 성직자가 아동이나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학대했을 때 교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피해자를 돌볼지에 대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대한성공회 안전한교회만들기위원회는 세계성공회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만드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