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살리고 전 시민이 공유하도록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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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살리고 전 시민이 공유하도록 노력해야죠"

  • 2021-06-21 16:10

[미션인터뷰] 강릉문화재단 민종홍 상임이사
3년 계획으로 문화아카이브 조성사업 진행
"지난해 취소된 커피축제 올해는 반드시 개최"
'시나미강릉' 재단산하 문화도시지원센터 진행
"크리스천으로서 더 모범이 되는 삶 살고싶어"

■ 방송 : 강원영동CBS <미션인터뷰>(주일 10:05~10:30)
■ 채널 : 표준 FM 91.5MHz
■ 진행 : 최진성 아나운서
■ 출연 : 민종홍 상임이사(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재단 민종홍 상임이사. 최진성아나운서

 


◇ 최진성>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영역 문화입니다. 일상과 문화의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재단이 있습니다. 강릉 문화재단 민종홍 상임 이사님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민종홍> 안녕하십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입니다.

◇ 최진성> 취임하신 게 언제였죠?

◆ 민종홍> 작년 2020년 9월부터 제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 최진성> 그 동안에 어떻게 지내셨는지.

◆ 민종홍> 사실 저는 문화 예술 현장에서 주로 있던 사람이었는데 문화 행정의 현장으로 또 환경이 바뀐 거죠. 그래서 좀 업무 파악도 좀 많은 시간이 좀 지났지만 필요했고 그러면서 이제 그 행정에 대한 어떤 이해랄까요 문화 예술 현장에 있으면서 좀 답답하게 생각했던 그런 행정에 대해서 좀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고요. 제가 행정의 입장에서 또 문화예술 현장을 바라보니까 소통이 정말 절실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것이 아마 저희가 궁극적으로 재단이 해야 될 역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최진성> 상임 이사는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거예요?

◆ 민종홍> 저희 문화재단 전체 이사장은 시장님으로 돼 있으시고요. 제가 이제 상임이사로서 상근하면서 문화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되죠.

◇ 최진성> 일단 강릉문화재단 위치가 어디예요.

◆ 민종홍> 여러분들 잘 아시는 명주예술마당 2층에 사무국이 위치하고 있구요. 저희 뭐 재단의 건물이라기보다는 이제 저희가 명주예술마당을 시로부터 위탁 받아서 운영하는 그런 건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입주해서 관리하고 또 업무를 또 진행하고 있습니다.

◇ 최진성> 일단 문화재단 주요 사업들을 통해서 문화재단이 어떤 곳인지를 들여다 보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어린이 건축학교. 강릉문화재단 제공

 


◆ 민종홍> 네. 사실 예총 문화원 문화재단이 다 비슷한 어떤 그 문화예술과 관련된 단체라고 이게 막연하게 생각 하시죠. 저희 문화재단은 시의 출연기관이에요. 공적인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있고요. 가장 큰 사업들만 말씀드리면 문화예술 지원사업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고요. 그 다음에 교육사업 다음에 올해 1월에 이제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돼서요.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잘 아시는 커피축제 그리고 2021년에 저희가 새롭게 조금 준비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문화예술의 어떤 요즘아카이빙이 또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잖아요. 저희가 문화 아카이브 조성사업을 한 3년 계획으로 해서 올해 이제 시작 했고요. 그다음에 소외계층 교육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소외 받는 분들도 있지만 기존의 어떤 그 소외받는 계층 이라든가 소외지역들을 좀 해소 하기 위해서 저희가 새롭게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위탁시설 5곳을 운영하고 있고 해마다 여러 중앙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 거기에서 저희가 필요한 사업, 강릉에 적합한 그런 사업에 대해서 공모사업 열심히 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최진성> 아카이빙 사업 얘기를 해 주셨잖아요.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민종홍> 저희가 이제 지역예술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사실 잘 갖춰진 그것도 중심으로 뿌려져 있는 그런 기관이 없었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저희가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어떤 의무감도 있고요. 또 필요성도 절실하고요. 앞으로는 이제 중앙정부에서 각 지자체의 지원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할 때도 아마 그 지역의 예술인들에 대한 어떤 그 통계나 이런 자료들이 분명히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태조사를 통해서 예술인들의 어떤 역사적인 보존 또 정책과 어떤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예전에 저희가 아카이빙 이라고 얘기 하지 않았지만 데이터베이스 라고 표현할 때도 자료시스템이 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되어서 잘 갖춰져 있으면 여러 세대들도 여러지역에 있는 분들이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을 하면서 요즘 이제 아마 이 방송을 들으시는 그 문화예술인들 중에는 전화를 좀 받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재단의 이름으로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아, 이거 내가 해서 뭐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되지?' 뭐 실질적으로 이게 본인에게 도움이 안 가시더라도 후세들에게는 또 앞으로 지금 현재 문화 예술분야에서 활동을 준비하거나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큰 자료가 되고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시고요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도 이제 시작 단계에서는 이렇게까지 큰 사업인지 몰랐죠. 준비를 하면 할수록 엄청나게 방대한 사업이고 저희가 아주 정확하게 접근해야 되는 사업이고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진성> 문화재단의 여러 이야기 또 사업 이야기를 나눠 주셨는데 작년에는 우리가 커피 축제를 못 했잖아요.

◆ 민종홍> 제가 취임하면서 가장 첫 번째 이제 결정 된 것이 커피축제 취소였죠.

◇ 최진성> 지역에서 10년 넘게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인식되어온 자리이기 때문에 취소라는게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었을 것 같은데 올해 준비 상황은 어떤지 들어 볼 수 있을까요.

◆ 민종홍> 사실 커피가 이제 저희가 직접 향을 맡고 맛을 보고 뭐 그래야 되는 음식이라 아쉽게 취소 했는데요. 올해는 무조건 합니다 그래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지금 날짜는 예정해 놓고 있고요. 물론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기 힘들어서 저희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장소도 대도호부 관아 터로 이동을 하고 또 해변이나 자연을 동반하는 그런 장소로 외부로 해서 치를 예정이고요. 지난 4월 29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 했습니다. 그래서 예년에 항상 저희가 좀 촉박해서 준비한 그런 감이 있어서 올해는 조금 일찍 이제 준비를 시작했고요. 그 다음에 강릉 시내 카페 전수조사를 저희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마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저희 재단직원들이 아마 찾아가서 이렇게 설문지도 드리고 정보를 좀 여쭈었을텐데 혹시 '우리는 안 왔다 갔어요' 이런 분들 계시면 저희 재단으로 연락 주시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강릉에 카페가 500~800개다 라는 얘기가 많은데 정확하게 이번에 저희가 뭐 100% 는 아니지만 최대한 조사를 해서 저희 축제도 한번 이 자료를 가지고 녹여낼 예정이고요. 또 가족형 프로그램 이라든가 또 장기적으로 이제 커피산업. 카페도 많아지고 커피를 파는 것 뿐만이 아니라 원두의 유통 이라든가 아니면 뭐 커피와 관련된 장비 등 커피산업을 장기적으로 어떻게 육성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 다음에 축제 자체로 보면 이제는 10년이 넘었으니까 글로벌화도 해야 되고 또 수익을 좀 창출하는 축제로 가야 되 않는가 그것이 올해는 뭐 당장 코로나땜에 힘들더라도 앞으로 10년을 저희가 바라보는 올해가 13회째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축제로 거듭나야 되겠다는 그런 고민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진성> 강릉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데 시민들이 꼭 이용하셨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강릉문화재단 전시 현장. 강릉문화재단 제공

 


◆ 민종홍> 일단 재단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 재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희가 시의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시에서부터 이제 위탁 받아서 운영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5곳이 있는데 들어보시면 아실 거예요. 명주예술마당, 작은공연장 단, 명주사랑채, 임당생활문화센터, 저희가 현재 준비 중인 꿈꾸는사임당예술터 다섯 개입니다. 이 공간들은 모두 시민들을 위해 열려 있는 공간이죠. 문화공간이구요. 명주예술마당을 예를 들어 드리면 개인연습실도 있고요. 또 단체 연습실 합창 연습실도 있습니다. 저희가 뭐 무료로 대관 하지는 않지만 아주 그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고요. 가끔 제가 이렇게 돌아보면 우리 이제 청소년들 학생들이 학교 마치고 한 3~4명이 와 가지고 거울 큰방을 빌려 가지고 음악 크게 틀어 놓고 1~2시간씩 춤추다가 가는거에요. '아, 정말 건전하고 좋다. 이 친구들이 만약에 이런 공간이 아니고 다른 공간에 모여서 다른 일을 하는 거보다는 더 안전하고 건전하지 않을까?' 어르신들도 많이 사용하시고요. 임당생활문화센터도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 안에도 이제 저희가 회의 할 수 있는 회의실도 있고 휴식공간도 있고 또 책을 읽을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고요. 작은공연장 단은 연극이나 이런 대중음악 쪽 재즈 이런 공연들이 상당히 많았죠. 코로나 때문에 조금 위축되어 있는데 저희가 뭐 인문학 콘서트라고 하죠. 인문학 강의 등도 준비를 또 하고 있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걱정이 된다 하여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고 조금씩 다들 문화예술계가 활동들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좀 준비하고 있고요. 여러분들 잘 아시는 명주 사랑채는 사실 처음에는 커피 체험으로 시작을 한 장소인데 저희가 올해 4월에 어떤 영화제 홍보 커피축제 홍보의 장소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래서 1,2층 다 리모델링 했고요. 거기도 이제 들러보시면 회의테이블도 있고 화이트보드도 있고 영상을 송출 할 수 있는 그런 장비도 있어서 회의, 발표를 위한 장소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 기관마다 시설마다 이렇게 연락하시면 자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그 방법을 안내해 드릴 겁니다.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려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많이 또 부담 없이 이렇게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진성> 꿈꾸는사임당예술터는 준비중이시라고 했는데 어떤 곳인가요?

◆ 민종홍> 꿈꾸는사임당예술터는 오죽헌 옆에 있는 예술창작인촌 거기 1층이죠. 1층하고 별관을 이제 저희가 그 교육시설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약 20억의 지원을 받아서 그 중에 일부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을 하고요. 한 10월 중에 저희가 오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종합 예술 교육 기관 그렇게 이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진성> 법정문화도시 선정이 되면서 '시나미강릉' 이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을 제출해서 선정이 됐잖아요. 기사를 통해서 한번 접해보기도 했겠지만 정확하게 법정문화도시가 되면 뭐가 어떻게 되냐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관련해서 강릉 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과 함께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뮤직페스타. 강릉문화재단 제공

 


◆ 민종홍> 사실 법정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이 비전 이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길게 말씀드리면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이렇게 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의 30곳에 문화도시를 지정,계획이 있습니다. 그 중에 1차에서 일곱 개의 도시가 선정되었고요. 강릉은 이제 2차에서 5개도시 중에 하나로 그래서 이 문화도시라는 것은 이제 도시문화의 고유성, 창조성 이런 것을 바탕으로 문화자산을 발굴육성해서 고유의 브랜드, 고 유의 도시브랜드를 창출 하는 것이거든요. 시나미강릉 강릉의 사투리를 사용 해서 이렇게 비전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문화민회 라든가 그런 이제 저희가 이제 지정된 분야가 지역자율형입니다. 여러가지형태 중에 사회 문화 중심형 문화산업중심형 뭐 역사전통 중심형 여러 가지 분야가 있었는데 강릉은 지역자율형입니다. 그래서 이 형태에서도 아시겠지만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뭐 시민들이 주최가 된 문화민회 그 다음에 추진위원회 그 다음에 이제 그 시에 있는 여러 기관들이 모여있는 행정 협의체 이런 것들이 구성이 되어서 다같이 하나의 사업을 위해서 열심히 이제 모여서 추진해고요. 그 결과로 올해 1월에 제 2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이 되었죠. 앞으로 한 5년간 최대 2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저희가 여덟 개 분야 열여덟 개 정도의 단위 사업을 이제 계획을 해 가지고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주관하는 기관은 이제 저희 이제 문화재단 산하기관인 문화도시 지원센터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최진성> 크리스천으로서 현재 맡고 있는 업무들 직책에 있어서 마음가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 민종홍> 문화재단 일을 맡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기보다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이라는 게 그냥 교회 안이던 교회 밖이던 모든 이들에게 어떤 좀 모범이 되는 삶이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크리스천 이기 때문에 이렇게 활동을 하겠습니다' 라는 것보다는 제가 열심히 어떤 제 업무나 제 주변의 삶을 살아 냈을 때 혹시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이나 하나님을 모르시는 분들도 '아,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구나' 아, 정말 좋은 느낌의 어떤 평가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 어떻게 보면 선교의 한 방법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최진성> 끝으로 앞으로 강릉문화재단의 어떤 모습을 또 만들어 가고 싶은지에 대한 계획도 좋고요. 또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지역주민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 민종홍> 이제는 뭐 코로나, 또 힘든 생활 일상 이런 단어들에 아마 지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며칠 전 신문에 보니까 강릉이 전국의 숙박 여행지 중에 2위를 했고요. 당일여행지 3위 입니다. 우리는 여기 살고 있어서 모를 수 있지만 저희가 이렇게 힘든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렇게 좋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시설 통계도 보면 강원도에서 31개로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서 저희가 더 많은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뭐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일상이 멈추고 힘든 생활 중에도 사실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것은 또 문화예술의 또 일이 아닐까 분야가 아닐까 해서 코로나로 많은 정국이 얼어 있을 때 또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었을 때 뭐 작년에 저희가 커피축제도 취소되어 진행을 못 했는데 가끔 시민들을 만나면 "제발 음악회 좀 열어 주세요" 그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그렇게 말했다 그래요. "나는 똑똑한 게 아니고 그 문제에 대해서 더 오래 고민할 뿐이다" 그런데 지금 시대는 사실 저희에게 오래 고민할 시간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허락 하지는 않지만 저희가 다양한 분야의 많은 것들을 좀 고민하고 거기서 어떤 결론을 도출해서 문화예술이 살아 날 수 있도록 또 전문 예술인들이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그분들을 열심히 저희가 또 서포트하고 소통해서 그로 인해서 저희 강릉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겁게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고 또 코로나가 뭐 꼭 끝날 시점이 아니어도 그 코로나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저희가 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그런 강릉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종홍 상임이사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최진성 아나운서

 


◇ 최진성> 미션 인터뷰, 오늘 강릉문화재단민중홍 상임 이사 님과 함께 얘기 나눴고요.앞으로도 문화재단 안에서 지역에서 필요한 일들, 문화의 활성화, 문화의 대중화 등등 여러 가지 일들을 잘 감당하실 수 있기를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함께해 줘서 고맙습니다.

◆ 민종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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