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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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 2021-07-05 18:29

디딤돌교회 담임 박문수 목사, "다음세대에 투자해야"
공동담임 임성도 목사...50년 교회 미래 비전 선언
디딤돌교회, 1971년 7월 4일 삼성교회로 출발
1984년 4월 박문수 목사 부임 이후 37년간 부흥

[앵커]

대전시 서구에 자리한 디딤돌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주일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고석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전시 서구에 자리한 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디딤돌교회 박문수 목사는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설교에서
"다음세대에 투자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희망이 없다"면서
"신앙과 믿음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회를 올바로 세워가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문수 목사 / 디딤돌교회 담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주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신 걸로 끝난 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듯이 친히 우리를 양육해 주셔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셨습니다"

디딤돌교회가 4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사진 침례신문

 


1,2부에 이어 가진 3부 다짐과 전진 시간에서 디딤돌교회는
앞으로 50년을 향해 나갈
교회의 미래비전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임성도 목사 / 디딤돌교회 공동담임목사
"우리의 비전은 주님의 성숙한 제자, 제자라고 하는 단어, 그 다음에
세계 열방을 선교하는 선교,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며
이웃을 섬기는 이 섬김, 이 세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가지고
제자,선교,섬김이라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애써 오신 모든 것들을
우리가 잘 계승하고자 합니다"

디딤돌교회는 1971년 7월 4일 대전시 소제동 한 가정 집에서
삼성교회란 이름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세 번에 걸쳐 예배당을 건축한 뒤
현재의 대전시 도안동으로 이전해
부흥과 발전의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1984년 4월 박문수 목사가 4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37년 동안 디딤돌교회는 선교와 장학,복지라는 3대 비전을 품고
대전 충청지역 복음화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기자 : 정선택]
[편집 :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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