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E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2021-07-14 11:00

전국기독청장년면려회(CE)가 6월 26일 광신대에서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세민

 

대한예수교 합동총회 산하 기독청장년 면려회전국연합회(Christian Endeavor)가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기억하는 100년의 울림,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란 주제로 6월 26일 광신대 은혜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용규 교수(한국기독사연구소 소장)는 ‘한국 면려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CE’란 주제로 발표했다. 한세민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국기독사연구소 소장 박용규 교수는 ‘한국 면려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CE’란 주제 발표를 통해 1921년 조선기독청년면려회 창립부터 1938년 해산될 때까지 면려회의 창립과 발전, 해체까지를 집중적으로 고찰했다.

박 교수는 “CE는 먼저 개인의 신앙확립과 수양을 통한 인격의 개조가 이뤄져 교회를 도와 진정한 기독교회와 기독주의를 실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려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대신대학교 김병희 교수가 ‘기독청년면려회의 사회운동과 활동방안’ 광신대학교 김주원 교수가 ‘합동교단의 정체성, 성경으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발표했다.

기독청장년면려회(CE) 전국연합회 회장 윤경화 집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독청장년면려회(CE) 전국연합회 회장 윤경화 집사는 “복음이 혼탁한 이 시기에 한결같이 걸어온 복음의 발자취를 전국CE 모든 지체들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윤경화 집사의 사회, 홍순율 장로의 기도, 이상복 목사의 설교, 김용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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