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교단장·기관장 "종전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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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교단장·기관장 "종전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 2021-07-23 18:0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종전평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회원 교단장과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이건희 총회장 등 9개 회원교단장과 CBS 김학중 이사장을 비롯한 5개 기관 대표 이름으로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기도합시다'란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목회서신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오랜 군사적 적대관계와 군비경쟁을 지금 당장 끝내지 않으면 이 땅에 또 다시 전쟁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면서 한반도 종전평화 캠패인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은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모아 각 국 정부와 유엔을 움직여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이끌어 내고자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전개하는 운동입니다.

교회협의회는 이를 위해 내년 8월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 때까지 세계 1백만 기독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먼저 종전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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