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앰어송(I AM A SONG)' 본선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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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앰어송(I AM A SONG)' 본선 진출자 확정

  • 2021-07-23 21:29

온라인 1,2차 예선 진행...국내·해외 각 10개 팀 본선 진출
CCM 사역자들, 본선 진출자들 멘토링 나서
본선 대회, 8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

[앵커]
CBS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글로벌 CCM페스티벌, 'I am a Song'이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습니다.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 본선 진출자들은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I AM A SONG 홈페이지 갈무리.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찬양을 통해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CCM 페스티벌, 'I AM A SONG'.

I AM A SONG이 온라인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습니다.

국내 320여 개 팀과 해외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와 해외 각각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하는 국내 청년들과 기아대책 사역 현장의 해외 아동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명식 심사위원장은 본선 진출자들에게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는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대회라는 형식에 갇히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명식 / I am s Song 심사위원장]
"보석을 찾아내고 다듬는 마음으로 대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스스로의 야망과 뜻을 펼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지 묻고, 듣고, 순종해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축소 진행된 멘토링 캠프엔 강찬과 유은성, 라스트, 송미애 등 국내 유명 CCM 아티스들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멘토들은 발성과 호흡 클리닉 등을 진행하며 멘티들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했습니다.

또, 찬양 사역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본선 무대를 앞둔 참가자들은 찬양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갔습니다.

[조규민 / 아이앰어송 본선 진출자]
"이 시대에 하나님의 K팝, 하나님의 메세지를 담은 댄스음악이 아직 없거든요. K팝 영역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영, 양승태 / 아이앰어송 본선 진출자]
"기도로 준비한 위로와 회복을 잘 전달해드리고 싶거든요. 찬양을 들으시는 분들 또한 회복과 하나님이 선물하신 치유를 즐겁게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최초의 기부 오디션이자 찬양 잔치인 'I am a Song' 본선은 다음달 21일, 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정선택 최승창] [영상편집 이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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