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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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

  • 2021-07-28 10:17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이 27일 오전 세월호 기억공간 물품들이 옮겨진 서울시의회 로비를 둘러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

 

광화문 광장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이 서울시의회에 마련한 임시공간으로 이전합니다.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세월호 기억공간은 서울시 의회 로비와 담벼락에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유족들과 서울시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문제를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유족측은 "광화문 조성 공사가 끝나고 난 뒤 기억의 역사를 이 광장에 담아낼 것인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민해달라"며 "오늘 이 자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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