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엽서에 담긴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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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엽서에 담긴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꿈꾸는 세상 그려 지구 반대편에 전달
다양한 지구촌 문제 인식...세계시민으로서의 비전 품어
3천여 개 학교·135만 5천여 명 참여
가상현실 전시회· 꿈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 계획

[앵커]
오늘날 지구촌은 전쟁과 기후위기, 빈곤, 인종차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책임질 어린이들은 과연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요?

월드비전이 진행한 엽서 그리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살펴봤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작. 월드비전 제공

[기자]
피카소를 떠오르게 하는 멋진 그림체.

국적과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식량과 의약품이 풍부하고, 배고픈 사람이 없도록 벼가 잘 자라나길 바라는 순수한 표현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국제총재상 수상작. 월드비전 제공

나무는 베는 어른들을 몰아내고 직접 녹색 지구를 가꿔나가는 아이들의 모습.

폭염과 자연재해 등 기후위기가 곧 생명의 문제가 돼버린 오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른들에게 무분별한 개발을 멈추고 생태 정의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2021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작. 월드비전 제공

경찰과 의사, 선생님 등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거센 비로부터 지켜주는 우산.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이뤄낼 수 세상을 꿈꿉니다.

작은 엽서에 그린 저마다의 꿈. 월드비전의 엽서그리기 대회입니다.

[한정우 팀장 / 월드비전 대외협력팀]
"학교 공부와 게임 중심의 생활을 하는데 이 아이들이 꿈을 가지면 어떨까, 그리고 그 꿈이 개인적인 만족이 아니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이면 어떨까 거기서 시작이 됐고요. 아이들처럼 순수한 마음을 갖고 지구촌 세상을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겠다 그런 동기부여가 됐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월드비전 엽서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엽서에 그림으로 담아 지구 반대편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사전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구촌 문제를 인식하고 직업적인 장래희망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보다 큰 비전을 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전 세계 어린이들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엽서그리기 대회엔 3천여 개 학교 135만 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순수한 마음과 기발한 상상력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오는 9월 온라인 시상식과 함께 가상현실 전시회, 꿈 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항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 엽서그리기대회를 해외로 확대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구시민으로의 책임감과 역할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자료제공 월드비전] [영상편집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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