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 속에 새 힘을 … 부산CBS 라디오 기도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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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 속에 새 힘을 … 부산CBS 라디오 기도회 이어가

  • 2021-08-31 17:02

부산CBS 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강동현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 위원장 류재덕 목사

'라디오기도회' 방송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은 출연자들의 모습.(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재덕 목사, 강동현 목사, 정희경 아나운서)

 

부산CBS(본부장 박창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우리 사회에 새 힘을 불어 넣는 '라디오 기도회'를 열었다.

부산CBS는 31일, A스튜디오에서 부산CBS 목회자자문위원회(위원장 안용운 목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가 함께하는 '라디오 기도회'를 '주여, 새 힘을 주소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부산CBS 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인 강동현 목사(양문교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 위원장 류재덕 목사(만덕교회)가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회와 나라, 지구촌의 상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속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동현 목사는 "세상을 향해서 희망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유라굴라 광풍을 선교 중에 만났을 때 사람들을 안심시켰던 바울처럼 우리도 코로나 위기 가운데서 희망을 불어 넣는 교회,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세계 곳곳의 상황을 나누며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기도도 이어졌다.

류재덕 목사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보며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말씀대로 세계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며,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지만 그 땅과 섬기시는 사역자들을 위해 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문제들을 두고 기도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특집 라디오 기도회는 오는 9월 28일, 낮 12시 05분에 부산CBS 표준FM 102.9MHz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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