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2일 경북동부지역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지부장 박범근)는 9월 2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역후원회(후원회장 박문하) 발족식을 개최했다.
박문하 전 포항시의회 의장(포항대도교회 장로)을 비롯해 기업인과 정치인, 전문직업인, 소상공인 등 총 30명의 지역사회 인사가 경북동부지역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발족식에서 박범근 지부장은 경북동부지역후원회 위원 13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후원회 위원인 이수현 청우피앤티 대표(포항소망교회 장로)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굿네이버스의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홍보․자문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네트워크다.
이수현 청우피앤티 대표(가운데)가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역후원회는 경북동부지역의 빈곤가정 아동을 비롯한 전 세계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박문하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역후원회장은 “아직도 지역사회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지만, 작은 나눔을 모은다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후원회장으로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국내외 사업에 동참해준 경북동부지역후원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