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증가 교인 감소..올해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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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증가 교인 감소..올해도 이어져

예장통합, 1년 만에 교인 11만 여 명 감소
기장총회도 목회자와 교회는 증가..교인은 감소
저출산 상황에서 각 교단 대책 마련 시급

예장통합총회 교인 감소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각 교단이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앵커]

목회자와 교회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인 수 감소 추세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교인은 모두 2,392,919명으로, 2019년 기준 2,505,985명보다 114,066명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5년 교인 280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래 5년 동안 40만 명정도 감소한 겁니다. 예장통합총회는 10년째 교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회자와 교회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전년도와 비교해 275명이, 교회는 53개 늘었습니다.

목회자와 교회가 증가하는 반면 교인수가 감소하는 현상은 예장통합총회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장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총 교인 수는 2020년 기준 215,617명으로 2019년 기준 223,571명보다 7,954명 감소했습니다. 기장총회 역시 교회는 6개, 목회자는 38명 증가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도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예년보다 교인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2020년 기준 교인 수가 4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2009년 568,08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9년 째 감소 추셉니다.

이처럼 교회와 목회자는 증가하는데, 교인 수는 감소하는 현상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교단 총회는 교인 수 감소를 걱정만 할뿐, 대책 마련에 미온적입니다.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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