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는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포항CBS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쌀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포항대도교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2일 3부 예배 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670kg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환)에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포항대도교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이 담긴 쌀과 난방유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대도봉사단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최명환 동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포항대도교회 제공
최명환 상대동장은 "매년 추석때마다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사랑으로 마련해주신 쌀은 관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감사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