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죽장면 수해지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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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 죽장면 수해지역 찾아

  • 2021-09-16 09:37

15일 죽장면사무소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위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좌)가 죽장면사무소 금창석 면장(우)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CBS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는 지난달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죽장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자들을 위로했다.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사무총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 등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은 9월 15일 오전 10시 포항시 북구 죽장면사무소(면장 금창석)를 방문해 죽장 태풍수해복구 자원봉사단에게 시가 25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 등을 전달했다.

김영걸 대표본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회복이 이뤄지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죽장지역은 지난달 24일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상가, 도로, 제방, 농작물 등 18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임시복구에만 한 달 가량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14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접종에 힘쓰고 있는 방역공무원과 의료진들에게 추석맞이 감사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죽장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구세군경남지방회와 포항동부교회 총회재난봉사단을 비롯한 지역교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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