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현 총회장,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한국교회,세계교회 일으키자"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장종현 총회장,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한국교회,세계교회 일으키자"

  • 2021-10-11 17:01

예장 백석총회.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
성령 대부흥 집회,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회복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
교회 침체 이유, 생명력 잃어버린 신학교육 때문
한국교회 하나됨을 위해 내려놓는 자세 필요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오는 2023년이면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총회장으로 다시 추대된 장종현 총회장은
CBS TV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대각성 성령 부흥 집회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석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습니다.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CBS TV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대각성 성령 부흥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 그래서 우리 한국 교회가 기도 성령운동이 꺼져가고 있으니까
그걸 대집회를 해서 성령운동을 앞장서자 세계적인 그런 영성 있는
지도자를 모시고 부흥회를 하자 하는 것이 모토고
그래서 꺼져가는 우리 한국 교회 성령운동이
불을 붙이는데 백석총회가 앞장서서 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백석총회 제공

 


장종현 총회장은 또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 주제를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개혁주의생명신학은
교회가 살아야 민족과 세계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빚진 자로서 이제 한국 교회가 세계교회를 섬기는 일에,
세계 교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먼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여
무너져가는 서구교회를 살리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린다는 주제를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1978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로 시작한 백석총회가 오는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6월 28일 교단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렸다. 백석총회

 

장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침체된 이유는 '생명을 잃어버린 신학 교육' 때문이라면서
"머리의 학문이 가슴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무릎의 신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총회장은 이어
갈라진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자기 자신에 대한 이름을 나타내기 위한 총회장이라면
총회가 건강한 총회가 될 수 없겠죠.
그건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내가 부족함을 항상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기도의 시간이 많이 가져야 되고 또 성경의 기준에서 하나님의 뜻이
뭔가를 구별하는 그런 영적인 지도자로서 마음을 갖는다고 하면
양보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기자 : 최현 정용현 정선택]
[영상편집 : 김성옥]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