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가나· 도미니카공화국·북마케도니아에 성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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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가나· 도미니카공화국·북마케도니아에 성경 기증

성서공회 김호용 상임이사 후원과 직원들의 참여로 성경 기증
현지 언어로 번역된 성경 총 2만5천여 부 보내

대한성서공회는 13일 경기도 용인 성서사업센터에서 김호용 상임이사 후원과 직원들의 참여로 가나,도미니카공화국,북마케도니아에 성경 2만5천여 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앵커]

대한성서공회는 13일 가나, 도미니카공화국, 북마케도니아 세 나라에 성경 2만 5천여 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경 기증은 성경 반포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성서공회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경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대한성서공회는 열악한 경제 상황 등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나라에 직접 성경을 제작해 꾸준히 보급해 오고 있습니다.

한달에 평균 한차례씩 꾸준히 성경을 해외로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가나와 도미니카공화국, 북마케도니아 세 나라에 성경 2만 5천여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성경 반포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성서공회는 개인과 교회, 기관 등이 후원한 재원으로 성경을 제작해 선교지에 보내는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 기증은 대한성서공회에서 평생 헌신해 온 김호용 상임이사의 후원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녹취]
(김호용 장로 / 대한성서공회 상임이사)
“과거에는 저희들이 개인이나 교회나 기관을 통해서 헌금을 받아서 우리가 그들을 대신해서 성경을 만들어서 그들이 원하는 나라에 보냈습니다만, 오늘은 그것이 아니고 이렇게 모인 모든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바쳐서 물질도 바치고 신앙도 바치고 노력도 바치고 경험도 바치고 기술도 바치고 이렇게 해서 우리가 우리 성경을 만들어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세 나라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이두희 부총무는 설교에서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던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져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부흥이 일어난 것처럼 성서공회의 사역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시대에 따라 크게 확장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두희 목사 / 대한성서공회 부총무)
“우리 대한성서공회도 시초에는 성경번역과 보급과정에서 영국 스코틀랜드 미국 등 여러 외국 공회의 도움에 기대어 성서를 번역하고 출판하여 보급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세계성서공회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인 공회로 발전하여 해외에 성서를 기증하는 공회로 우뚝 서게 되었으니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대한성서공회 임직원들의 기도로 마련된 성경은 가나와 도미니카공화국, 북마케도니아에 보내집니다.

가나에는 ‘트위아쿠아펨어 성경’ 1만8백여 부와 ‘에웨어 성경’ 9천부가,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스페인어 성경’ 4천여 부, 북마케도니아에는 ‘마케도니아어 성경’ 2천4백여 부가 전달됩니다.

세 나라에 보내지는 성경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을 비롯해 복음 전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카르멘 체코 /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 총무)
“도미니카공화국의 많은 사람들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선교 사역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선교지에 성경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사역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CBS뉴스 최경배입니다.

(장소) 김호용 상임이사,강영애 권사 후원 성경기증예식 / 13일, 경기도 용인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
(영상기자 / 이정우, 영상편집 /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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