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대면예배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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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대면예배 제한 없어

  • 2021-10-29 17:58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적모임 범위 안에서 소모임 가능
성가대도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식사는 여전히 금지
한교총, "단계적 일상회복 환영...방역에 만전 기해야"

11월 7일 주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대면예배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앵커]

방역당국이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만 예배에 참석할 경우 인원제한 없이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1월 7일 주일예배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만 대면예배를 드릴 경우 인원에 제한이 없어집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좌석 기준 50%가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소모임과 성가대도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야 하지만, 식사는 여전히 금지입니다.
다만 소모임을 하더라도 사적모임 범위내에서만 가능해 수도권의 경우 10명, 비수도권의 경우 1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한교총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개편시에는 소모임 규제 해제와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 시대를 시작하면서 한국교회총연합은 성명을 내고, "방역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교회가 먼저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이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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