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음악선생님들의 재능기부가 지역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중등 음악선생님들의 재능기부가 지역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 2021-11-26 15:54

[미션인터뷰]변윤정 교사(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
지난해 연구회 조직해 음악수업 활동 및 나눔 활동
교사들 다양한 전공 살려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소외지역 등 찾아가는 음악회
"훌륭하고 존경받는 선생님은 못 돼도 아이들에게 기억됐으면"

■ 방송 : 강원영동CBS <미션인터뷰>(주일 10:05~10:30)
■ 채널 : 표준 FM 91.5MHz
■ 진행 : 최진성 아나운서
■ 출연 : 변윤정 교사(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횔동 모습. 변윤정 교사제공

 


◇ 최진성> 교실 안에서만 만나던 선생님이 음악회의 연주자로 나타난다면 학생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영동 지역에 문화 소외 지역과 세대를 만나면서 음악으로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서 지역 중등 음악 선생님들이 모여 수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미션 인터뷰는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변윤정 집사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 변윤정> 안녕하세요. 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음악교사 변윤정이고요. 지금 강릉교회를 섬기고 있고요. 또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최진성> 강원영동 중등음악 교과연구회에 대한 이야기 좀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어떤 연구회인지부터 소개 들어볼 수 있을까요.

◆ 변윤정> 네. 저희는 초등과 달리 중고등학교는 과목이 다 나눠져 있어서요. 선생님들이 교과별로 연구회를 많이 만들어서 하거든요. 음악 교과 연구회는 강원도내에 춘천과 원주에는 있었는데 강릉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2020년 작년에 강릉을 중심으로 해서 양양, 삼척, 동해 등에서 근무하시는 음악 선생님이 음악 수업 및 활동 또 수업 나눔 이런 것들을 같이 하기 위해서 뜻을 모아서 결성한 연구회입니다.

◇ 최진성> 그러니까 다른 지역은 이미 있었고 운영이 돼 왔는데 동해안 지역에는 없었다. 사실은 누가 한번 제안을 해도 했을 법한데 주도적으로 했던 분들도 좀 계세요?

◆ 변윤정> 네. 작년에 총무였던 최한솔 선생님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작년 초창기 멤버 선생님들이 모두 다 이걸 원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물꼬가 트이자마자 다 같이 모여서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연구회가 결성되었어요.

◇ 최진성> 수업에 대한 연구를 하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되면 끝난 게 아닌 거예요?

◆ 변윤정> 사실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끝난 것 같았는데 또 새로운 시작과 고민이 시작돼요.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요새 아이들이 너무 재밌는 것들을 많이 미디어를 많이 접하다 보니까 재밌게 수업을 하고 싶다. 그리고 음악 교과도 영역이 많이 있는데 아이들이 국악 수업을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아서 그런 것들을 나누죠. 음악 선생님이 전공이 다 다르게 있으시거든요. 예전에는 서양 음악을 전공하신 선생님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요새는 국악 전공하시는 선생님도 많아요. 판소리, 대금, 해금 그래서 그런 선생님들과 각자 자신의 전공 분야를 나누는 거예요. "이렇게 수업을 했더니 아이들이 이런 부분을 좋아했고 이런 부분을 어려워했고…" 이런 것들을 분기별로 모여서 수업 나눔 사례 발표를 하고 또 같이 그런 고민들을 모아서 수업을 잘해보고자 수업 나눔을 합니다.

◇ 최진성> 제가 중학교 때 기억을 떠올리면 물론 그 당시에 선생님들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셨겠지만 시키면 그냥 그대로 하는 멜로디언 연주하라고 하면 멜로디언 가져와서 하고 그리고 합창해야 된다고 합창하고 굉장히 그냥 평범하게만 기억이 되는데 요즘 또 학생들은 워낙 접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까…

◆ 변윤정> 그렇죠. 그래서 전에는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조금 수동적이었다고 해야 되나요.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하고 했는데 사실 요새는 저는 교과가 음악이다 보니까 프로젝트 수업을 많이 해요. 아이들이 모둠을 모아서 뮤직비디오 영상 만들기 아니면 아카펠라 연주하기 이런 것들, 리듬 합주하기 이런 것들을 많이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 자기들이 계획서를 내주죠. 그러면 계획서를 작성하고 거기에 맞게 연습하고 발표하는 것까지 그런 수업을 많이 해요. 그래서 그 수업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는 거죠. 선생님들이랑.

◇ 최진성> 선생님이 되기도 힘들었는데 되고 나서 더 힘드네요.

◆ 변윤정> 그렇죠 잘하고 싶으니까 아이들과 같이.

◇ 최진성> 연구회 안에서 선생님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한 것중에 반응이 좋았다 하는 피드백을 나눌 때면 선생님들도 굉장히 격앙되시겠네요.

◆ 변윤정> 네. 그렇죠. 그러면서 질문도 굉장히 많아지시죠. 그렇게 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계시거든요. 조금씩 다르니까 거기에 맞춰서 같이 서로 피드백도 해주고 가끔 망한 수업도 얘기해요. 하하(웃음) 저는 남학교에서 뮤지컬 하려고 했다가 너무 힘든 기억…

◇ 최진성> 왜요?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활동 모습. 변윤정 교사제공

 

◆ 변윤정> 노래를 좀 힘들어하고 해서 '아, 내가 아이들에 대한 사전 분석을 너무 잘못했구나' 아이들을 데리고 수업하는 게 조금 힘들었었던 거.

◇ 최진성> 아무래도 리액션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제 시절만 돌아가봐도 그냥 박수 치는 것도 남학생들에게는 엄청난 호응인데 뮤지컬을 하라고 했을때에는.

◆ 변윤정> 연극도 하고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해라 너무 과한 요구였구나 분명히 할 수 있었을 텐데 내가 좀 잘 못했나 뭘 잘 못 가르쳐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 사전 분석을 내가 잘못했구나 시간만 조금 더 있었으면 그래도 잘하지 않았을까 이런 고민과 고뇌와 자아 성찰을 많이 했습니다.

◇ 최진성>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연구회를 작년부터 조직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을 어떻게 가르칠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 치열한 토론도 하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학습법들은 실제 학생들에게 적용해서 선보이기도 하고 다 갈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연구회 활동은 괜찮겠네요.

◆ 변윤정> 네. 아직 2년 차라서 굉장히 열심히 하셔요. 그래서 이런 음악회도 사실 음악 선생님이니까 다들 전공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사범대학을 나오신 선생님도 계시지만 일반 음대를 나와서 교육대학원을 통해서 교사 자격증을 따고 임용시험을 보신 루트가 이렇게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음악교육과가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사범대 나오신 선생님보다 교육대학원 나와서 음악 교사가 된 케이스들이 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 지금은 음악 교육가지만 무대에서 노래하거나 연주하거나 하는 것에 대한 소망과 미련이 좀 있어요.

◇ 최진성> 또 각자의 전공 분야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분야에 있어서의 그 무대…

◆ 변윤정> 그렇죠. 거기에 대한 소망과 갈급함이 조금 있어요.

◇ 최진성> 선생님은 전공은?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 변윤정 교사. 변윤정 교사제공

 

◆ 변윤정> 네, 저는 전공이 성악이고요. 그런데 음악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요새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예전에는 교회에 다니거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 저희 음대에도 보면 한 90%… 그러니까 교회에 다니면서 찬양하거나 아니면 밴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음악을 전공하게 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아서 거의 성당 다니거나 교회 다니는 사람들 절 다니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런 찬양이나 이런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전공으로 저도 그런 연결된 케이스거든요.

◇ 최진성> 연구회가 단순히 수업 안에서만의 연구만 하는 것은 아니고 선생님들이 의미 있는 음악회도 기획해서 진행을 하신다고요?

◆ 변윤정> 저희가 역량이 전문 연주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교과서 속의 음악을 음악 선생님들이 직접 들려주면 어떨까 하는 의미로 기획을 시작했고요. 올해가 2회째예요. 작년에는 교과서 속에 있는 선생님들의 전공이 다 다르니까 본인의 전공 그리고 본인의 음색, 역량에 맞는 곡을 하나씩 찾아서 연주를 올해는 교과서 속에 나오는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해서 교과서 속 영화 음악 이라는 주제로 제2회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 최진성> 작년에 1회 하셨다고 했는데 학생들도 와서 같이 봤어요?

◆ 변윤정> 네. 근데 작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가 처음이어서 명주예술마당에서 거기가 190석인가 그래요. 그래서 작년에 반 밖에 못 받아서 한 90명 정도. 학생들도 오긴 왔는데 아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가 못 오는데 오라고 얘기하고 또 코로나도 있고 해서 홍보하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아이들이 그래도 학교 선생님이시다 보니까 또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서 사실 이 음악회를 연 거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들이 오긴 했습니다. 근데 너무 아쉬웠어요.

◇ 최진성> 제자들은 뭐라고 얘기해요?

◆ 변윤정> 저희가 평소와 다르게 뭐 드레스도 입고 메이크업도 하고 하니까 어떤 선생님이 안경도 쓰시고 했는데 안경을 벗고 메이크업을 하고 드레스를 하니까 "우리 선생님 어디 있냐" 고 앞에서 지금 연주하고 계신데 하하(웃음). 외모적으로도 색다른 모습 그리고 늘 그냥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는데 뭔가 한 명의 연주자로 바라보는 그 시선에 아이들이 신선함을 느끼고 더 흥미있어 하더라고요.

강원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변윤정 교사제공

 

◇ 최진성> 그렇게 끝나고 다시 학교에서 수업에서 보면 또 놀릴 수도 있겠는데요. 학생들이 어디 갔냐고 그때 연주했을 때 아름다웠던 선생님…

◆ 변윤정> 네 맞아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하(웃음)

◇ 최진성> 정기 연주회로 기획해서 공연을 하기도 하지만 특별히 문화 소외 지역이라든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여러 세대들 계층들 이런 분들도 있어서 찾아가고 싶은 그런 계획들도 가지고 있으시다고요.

◆ 변윤정> 사실 작년에 이 음악회를 어렵게 코로나 때문에 열지 말지 얘기가 되게 많았어요. 결론은 그 때쯤에 조금 괜찮아가지고 작년에도 11월 7일 금요일인가 했었는데 이게 나눔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눔 재능기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런 나눔을 한다고 얘기를 하면 선생님들이 또 같이 참여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해 소외 계층과 소외 지역을 우리가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번 열어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 선생님들이 다 동의를 하시고 너무 좋은 의도고 좋은 기획이다 해서 저희가 지난 6월에 구정초등학교 아이들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어요. 전교생이 몇 명 안 되고 1, 2학년 아이들 빼고 3학년~6학년까지 아이들을 체육관에 데리고 같이 교과서 속 영화 음악을 먼저 했었어요.

◇ 최진성> 어때요? 그러니까 물론 학생들을 가르치면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 가르치는데 초등학생 친구들을 또 만난 거잖아요.

◆ 변윤정> 너무 귀여워요. 너무 귀엽게 예쁘게 앉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반응도 훨씬 좋아요. 박수도 너무 잘 쳐주고 다만 집중 시간이 좀 짧더라고요 하하(웃음)

◇ 최진성> 그렇죠. 그렇죠.

◆ 변윤정> 그래도 너무 호응도 잘해 주고 그리고 교장 선생님도 말씀해 주시고 "너희들 중학교 가면 고등학교 가면 만날 수 있어" 하시면서… 하하(웃음)

◇ 최진성> 끝나고 나서 선생님들도 기획 때와 실제 그것을 구현해냈을 때 또 느낌이 다르잖아요. 이걸 우리가 계속 해야겠다. 이런 파이팅이 좀 나왔는지 힘들다 그만하자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 변윤정> 사실 수업 일과 중에 가는거라 저희가 조퇴를 쓰고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을 조정하고 하는 어려움이 좀 있었거든요. 그것만 빼면 선생님들이 좀 더 하고 싶다 하시고 저희 학교 교무부장님이 선생님들이 왜 초등학교만 가냐 우리도 좀 와달라 우리 학교에서도 좀 해라 뭐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호응을 많이 해주셨어요. 되게 좋은 의도니까 많이 좋게 봐주시더라고요.

◇ 최진성> 아이들뿐만 아니라 진짜 어르신들도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시잖아요. 그래서 진짜 이런 작업들이 가장 힘든 수업 조율 조정하는 것만 잘 된다면 앞으로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변윤정> 네. 저도 힘만 닿고 마음만 내고 또 허락을 해 주신다면 이런 우리의 재능이 사실 하나님께 대한 영광으로 나눔으로 좀 영광을 올려드리면 좋지 않을까 사실 목표는 그거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최진성> 회장으로서 사실 이 연구회를 같이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겠지만 또 그 과정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도 있겠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기대와 희망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연구회 만들어갈 계획이신지.

◆ 변윤정> 네. 저희 영동 중등음악교과 연구에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수업 나눔 연구를 통해서 좋은 수업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또 아이들이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음악은 수능에 나오지도 않고 그런 말을 들으면 너무 마음이 아프거든요. 음악, 미술, 체육도 너무 중요한 과목인데 그래서 아이들이 그래도 음악을 사랑하고 또 학창시절에 배웠던 음악이 사회에 나가보면 그게 다인 친구도 있더라고요. "음악 시간에 그때 그런 가곡 배웠어" 이렇게 얘기하는 친구들 저희는 열심히 그렇게 수업 나눔 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할 거고요. 그리고 또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이런 음악회 하고 또 이런 음악회가 또 나눔으로 이어서 지역 사랑 등을 나타내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최진성> 끝으로 변윤정 선생님 교사로서 또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모습을 꿈꾸며 기대하시는지도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변윤정 회장은 "수업 연구나눔을 통해서 아이들이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하고 싶고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최진성 아나운서

 

◆ 변윤정> 네. 저는 사실 교직에 조금 늦게 들어온 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 제가 꿈이 교사인데 꿈을 이루어주세요' 하고 공부하면서 제 기도를 많이 했죠.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래 너 교사 되고 싶니. 내가 네 꿈을 이뤄줄게. 대신 네가 꿈 너머 꿈을 꾸는 교사가 되어라' 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서 정말 그냥 아이들을 교과를 가르치고 뭐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진짜 네가 돌봐야 될 소중한 소외되거나 연약하거나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그런 교사가 되어라 라는 말씀으로 저는 받아들였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그 마음 그 말씀을 마음에 담고 꿈과 희망이 되는 그런 교사가 되려고 해요. 그래서 정말 존경받고 너무 그런 훌륭한 선생님은 못 되더라도 나중에 아이들이 그래도 변윤정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애쓰셨어, 그래도 괜찮았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교사는 되고 싶어요.

◇ 최진성> 그 바람, 기대 저희도 같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영동CBS 미션인터뷰 오늘 강원 영동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으로 열심히 일을 다 하고 있는 변윤정 선생님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많이 기억해 주시고 또 수업의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도 많이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변윤정> 고맙습니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