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흥교회, 구본철 장로 등 은퇴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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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흥교회, 구본철 장로 등 은퇴식 열어

  • 2022-01-17 10:10

16일 장로1명, 안수집사 3명, 권사 6명 은퇴해

포항대흥교회는 16일 항존직 은퇴식을 개최했다.포항대흥교회는 16일 항존직 은퇴식을 개최했다.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권준)는 1월 16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장로, 집사, 권사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 회장 구본철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3명과 6명의 권사가 명예롭게 은퇴했다.
   
1부 예배는 최낙종 은퇴장로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권준 담임목사가 창세기 50:22~26과 히브리서 11:22을 통해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축도했다.
   
예배에서는 권준 담임목사 말씀을 전했다.예배에서는 권준 담임목사 말씀을 전했다.권 준 목사는 "요셉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자의 삶을 성실하게 감당했다"며 "직분자의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 목사는 또 "선배 직분자로서 은퇴 후에도 교회와 이웃, 공동체를 섬기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은퇴식은 약력소개와 은퇴공포, 은퇴서 증정, 기도, 기념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인들은 구본철 장로를 비롯해 성영환, 김석현, 서동현 집사와 전분옥, 서정인, 안은현, 이구의, 장동숙, 허석미 권사의 은퇴를 축하하며, 앞날을 함께 기도했다.
   
구본철 장로가 은퇴자를 대표해 인사하고 있다. 구본철 장로가 은퇴자를 대표해 인사하고 있다. 이어진 3부 축하 및 인사에서는 구본철 은퇴장로의 인사, 축복송, 박현 장로의 광고,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구본철 은퇴장로는 인사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사랑으로 덮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을 잘 감당하고 교회와 이웃을 살피며 섬기겠다"고 전했다.
   
구본철 은퇴장로는 지난 2012년 11월 장로로 임직한 뒤 9년간 건축위원장과 선교위원장 등으로 봉사했으며, CBMC경북연합회 회장과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자들이 은퇴증서를 받고 있다.은퇴자들이 은퇴증서를 받고 있다.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 포항대흥교회는 1951년 4월 설립된 뒤, 같은해 7월 대흥동에 예배당을 건축했다. 지난 2010년 7월 포항시 남구 이동 새성전으로 이전했으며, 지난해 6월 권준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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