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 책 출판기념 및 대신대학교 선교문화관 개관 감사예배가 26일(월) 오전 11시, 대신대학교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판된 책은 전 박사의 철학적 생애와 신앙적 인생관, 성경을 기초로 한 물질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황봉환 교수, 박창식 목사, 김병희 목사가 각각 신학자, 목회자,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전 박사의 삶을 조명하여 저술했다.
출판기념 감사예배에 이어 대신대학교 선교문화관 개관식은 대신대 총장 및 교계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신대학교 선교문화관은 전 박사의 후원으로 준공됐으며,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를 통한 대구·경북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궤적과 선교사들의 학교, 병원, 복음 전파 사역 그리고, 크리스천 민족 지도자들의 나라사랑과 교회사랑의 정신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서현교회 원로장로인 전재규 박사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지난 17일(토)에는 사단법인 한국순례길 이사장으로 취임해 기독교 순례길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전재규 원로장로(대구서현교회) / 대신대학교 명예총장
누구든지 이리로 오면, 이 순례길을 밟으면 대한민국을 알게 되고 대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를 했습니다.
대신대학교 선교문화관은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를 통한 대구·경북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궤적과 선교사들의 학교, 병원, 복음 전파 사역 그리고, 크리스천 민족 지도자들의 나라사랑과 교회사랑의 정신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