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목사합창단 창단 멤버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신목사합창단 제공대한예수교장로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부산에서 창단돼 활동에 들어갔다.
고신목사합창단은 지난 11월 19일 오후 7시, 하단교회에서 지역 5개 노회 목사들을 중심으로 멤버를 구성해 창단예배를 드렸다.
신인범 목사(제2영도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 순서에서는 김영완 목사(하단교회)가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창단총회에서는 정인규 목사(정금교회)가 경과보고를 한 후 단칙 채택을 하고, 단장에 김영완 목사, 부단장에 신인범 목사, 총무 정용달 목사, 서기 정인규 목사, 회계 최성림 목사 등 임원 선출을 했다.
또 유연수 목사(수영교회)와 안민 장로(사직동교회)를 각각 고문으로 추대했다.
고신목사합창단은 정치선 목사와 이상곤 목사가 지휘자, 부지휘자를 맡아 매월 격주 화요일 저녁, 신흥교회(정용달 목사)에서 연습을 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 후 성악전공자를 중심으로 목사중창단을 조직하고, 정기연주회 및 목회자를 위한 예배세미나 등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