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신교 심층 취재 ''현해탄을 잇는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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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신교 심층 취재 ''현해탄을 잇는 십자가''

  • 2009-09-17 19:10

CBS 창사 55주년 특집 HD 다큐멘터리 2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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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가 일본개신교 150주년을 기념해 특집 HD다큐멘터리 2부작 ''현해탄을 잇는 십자가''(연출 오현숙)를 18일과 19일 방송한다.

18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제 1부 ''순교와 사죄, 150년간의 눈물''편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논문으로 펴낸 ''노데라 히로부미''목사를 비롯해 일본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부는 과거사 사죄 운동을 소개한다.

또, 태평양 전쟁 참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신사중심의 마을''나고야 신시로''에서 두 아들과 함께 목회를 하며 과거사 사죄운동을 이끌고 있는 3父子의 활동도 조명한다.

특히, 기독교인이란 이유로 지독한 박해를 견뎌야했던 목회자의 손녀가 결국 목회자의 아내가 돼 선교에 전념하고 있는 ''유리카 아마나카''목사의 사연은 순교의 밑거름 속에서 자라나는 일본 기독교의 리바이벌을 보여준다.

19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2부 ''일본 열도에 부는 기적의 바람''편에서는 일본을 향한 한,일 기독교인의 열정적인 선교 활동이 소개된다.

전직 야쿠자 출신 ''가나지와 야스히로'' 목사가 수감자와 수감자 가족을 대상으로 펼치는 선교활동과 한국인 아내를 만나 조폭생활을 청산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나카지마 테츠오''목사의 삶은 일본선교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이와 더불어 10년 동안 가스펠 공연을 해온 박종필, 임정미 부부 등 이제 깨어나는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의 이야기는 감동을 더한다.

다큐멘터리 ''현해탄을 잇는 십자가''는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일본 개신교의 역사와 현실을 파해친 심층 다큐멘터리로, 일본 구석구석을 다니며 일본 기독교계를 움직이는 원로에서 일반 평신도까지 밀착 취재한 작품이다.

CBS 창사 55주년 특집 HD 다큐멘터리 2부작 ''현해탄을 잇는 십자가''본방송 1부 9.18(금) 오후4시 2부 9.19(토) 오전10시재방송 1부 9.18(금) 밤 10시, 2부 9.19(토)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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