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 매장 '행복한나눔 대림점'을 새로 열었습니다.
이번 매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경험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 수익금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아대책은 "북한이탈주민과 내·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직무교육과 심리 안정 지원 등을 통해 장기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행복한나눔 대림점은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온 남북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신뢰를 쌓는 공간"이라며 "남북주민 공존의 모범적인 실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