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혹②] 장재형 목사에 ''경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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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혹②] 장재형 목사에 ''경계주의보''

[기획보도(2)-이단 의혹·논란] 예장통합, 장재형 목사 설립단체 ''이단규정''

최근 새롭게 이단의혹이 제기되는 프로그램이나 단체들이 있어 교인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건강한 교회들을 미혹하고 있는 이단 교회 단체와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기독교계에서는 이번 가을 교단 총회에서 통일교 출신 의혹을 받아 온 장재형 목사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장 목사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교단이 여전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교회 보수권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는 현재 66개 교단, 21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들 66개 회원 교단 가운데는 예장합동복음이라는 교단도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 예장합동복음 교단의 설립자라고 알려진 장재형 목사는 자신을 재림주로 가르치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통일교 출신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 재림주라는 의혹 발언은 지난 해 이미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온 예장통합총회는 올 가을 교단 총회에서 장 목사가 선문대 교수였고 통일교 합동결혼식을 통해 결혼한 점 등을 들어 예의주시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론을 내렸다. 또 그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청년선교단체 ''''예수청년회''''와 교계 신문 ''''크리스천투데이''''도 이단 관련 단체와 이단언론으로 규정했다.

한기총은 지난 2003년 장재형 목사와 그가 설립한 예장합동복음 교단을 회원으로 받아들였지만 그후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새로 구성된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는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언제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국교회가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단 척결에 분명한 기준을 갖고 이단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명쾌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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