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교회 내 성폭력 예방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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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교회 내 성폭력 예방책 마련

  • 2018-02-06 21:31

우리사회에 성추행이 만연한 가운데 교회 안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책들이 마련된니다.

예장통합총회 국내선교부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오는 19부터 이틀동안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102회기 교회 내 성폭력 예방 지도자 과정'을 연다고 밝혔다.

또, 전병욱 목사의 성폭력을 경험한 삼일교회는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교회 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에 나설 '기독교 반(反)성폭력센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일교회는 피해자 지원들을 위해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를 비롯한 의료와 법률 지원을 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성폭력상담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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