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개헌 논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오는 22일 '촛불혁명의 완성, 삶을 바꾸는 개헌'을 주제로 개헌 과제를 짚어보는 시국토론회를 개최한다.
교회협의회는 "일부 기독교권을 포함하는 수구세력들이 거짓뉴스 등으로 개헌국면을 왜곡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촛불혁명의 완성으로서 국민의 행복, 나아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증진하고 삶을 바꾸는 개헌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시국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국토론회에는 '헌법 총강과 기본권 체계에서 자유권, 사회권, 자연권, 참정권의 배치와 그 실현 과제'를 주제로 강원돈 한신대 교수가 발제하며,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형묵 목사, 장서연 변호사, 김춘효 박사 등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