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와 영국의 종교개혁 현장에서 개혁교회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책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개혁교회, 그 현장을 가다 / 박경수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펴냄
장신대 박경수 교수가 종교개혁 현장을 찾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는 프랑스 파리와 남부 도시를 찾아 위그노의 역사적 행보를 소개하고, 영국의 런던과 옥스퍼드에선 청교도 혁명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개혁교회의 선구자들이 보여준 행보와 의미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곁들여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 신학을 다시 묻다 / 후카이 토모아키 지음 홍이표 옮김 / 비아 펴냄
일본 신학자 후카이 토모아키의 신학입문서입니다.
독일 근대 사상을 연구한 저자는 사회사적 관점에서 신학을 성찰하며, 그리스도교와 신학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왔는지 설명합니다.
저자는 한국을 비롯한 비그리스도교 문화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와 신학의 의미와 역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제자양육 성경공부 / 조현삼 지음 / 생명의말씀사 펴냄
일명 ‘감자탕 교회’로 이름을 알린 서울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성경공부 교재를 펴냈습니다.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성경적 삶의 실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말씀과 기도, 그리스도인의 특권 등 주제별로 총 7권의 책으로 구성돼 있어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영상취재] 최 현 [영상편집]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