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종교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광부는 올해 7대종단과 협력해 3백여 차례에 걸쳐 총 2만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신교계에선 예장 통합총회가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 플러스' 프로그램과 한국YMCA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생명, 평화의 바람꽃' 인성교육 캠프가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7대 종단들의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7월과 8월에 청소년들이 이웃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 평화적 공존과 협력을 증진하도록 돕는 '종교청년평화캠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