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재단이 22일 저녁 신촌성결교회에서 우수논문 시상식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정익 목사)이 23일 저녁 신촌성결교회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
희망나눔재단 제1회 우수 논문상에는 백석대 채영삼 교수의 '공동서신의 신학' 등 3편이 수상했으며, 서울신대 장기영 박사와 총신대 조호형 박사가 각각 우수 신진학자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별도의 나눔행사를 갖고, 어린이 심장수술비 지원에 나서고 있는 선의재단과 제3세계 영세 어린이교육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전, 목회자 세움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CRM훈련원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희망나눔재단 이정익 이사장은 "목회하면서 다하지 못했던 일을 하기위해 은퇴 15년 전부터 모았던 1억 3천만원의 재원으로 재단을 시작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끊어지지 않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016년 9월 22일 설립됐으며, 작은교회 목회자 세움프로젝트와 농촌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신학자 학술지원, 북한 어린이 돕기, 동남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