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창립한 사단법인 기독교화해중재원이 3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개원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화해중재원은 "지난 10년 동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공식적인 분쟁 해결기구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교회 내 볍률적 분쟁을 소송의 대안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화해중재원은 또 "지난 2011년 대법원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공적 분쟁 해결기관으로서 인정 받았다"며, "교회나 교인들이 화해중재원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화해중재원은 지난 10년 동안 중재원을 위해 수고한 한국피스메이커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