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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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 2018-04-19 18:01

개신교를 비롯한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19일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가 화해와 상생과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냉전의식을 평화의식으로 전환하자"며, "분단과 냉전으로 상처입은 민족을 향한 사랑과 용서, 치유와 화해, 정의와 평화의 갈망이 우리 안에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고 환영하는 회담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두 정상 간의 대화가 허심탄회하게 잘 이뤄져서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복음의 통일도 함께 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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