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구로중앙교회 윤기순 목사가 선임됐다.
예성총회는 지난 14일 안양 성결대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112연차대회 및 제 97회 정기총회를 열어 부총회장이던 윤기순 목사를 자동 추대했다.
윤기순 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총회장 직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선교를 중심으로 교단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동산교회 문정민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신수동교회 김종상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예성총회는 오는 16일까지 회무를 처리하며, 목회자 정년 연장과 원로목사의 총대권 제한 등 지난해 총회에서 건의된 헌장 개정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