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단 사이비 전문 토크쇼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싸이판’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이단 사이비 단체의 실체를 알렸던 싸이판은 지난해 팟케스트 방송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이번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CBS TV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돼 18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 2 방송 예고 장면.
지난해 팟케스트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 이단, 사이비의 실체를 폭로했던 <변상욱의 싸이판="">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돼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녹취] 싸이판 시즌 2 예고 영상
“더 치밀해지고 치사해진 온갖 사이비들의 정체를 시즌 2에서 더 낱낱이 파헤쳐서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BS 싸이판은 지난해 2월부터 4개월 동안 신천지를 비롯한 각종 이단, 사이비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사회적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팟캐스트를 통해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신천지의 포교 전략과 국정농단 배후에 있는 이단, 사이비의 그림자를 폭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이비 국정농단 사건’을 시작으로 ‘사이비 대처를 위한 법률 상식’ 편까지, 싸이판 시즌1은 누적 청취자 수 4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이단 피해자들과 교회를 중심으로 싸이판 시즌 2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이에 CBS는 올 봄 개편을 계기로 싸이판 시즌 2를 제작해 팟케스트는 물론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 2 첫 주제는 여신도 강간 등의 혐의로 10년 형을 살고 지난 2월 출소한 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이야깁니다.
[녹취] 변상욱 대기자/ 싸이판 시즌 2 진행자
“사이비 이단 집단 내에 판치고 있는 성추문과 스캔들과 성폭행의 어두운 흑 역사를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JMS에서 탈퇴해 지금은 이단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경천 목사와 이단 전문 기자들이 패널로 출연해 JMS의 실체를 고발합니다.
[녹취] 김경천 목사 / 안산 이단상담소 JMS 상담
“(정명석 총재)사건 해결팀 들이 좀 있어요. 돈도 좀 주고 '너도 인생 살아야 할 것 아니냐' 주로 타협을 하죠.”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CBS TV와 팟캐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최내호(수습)
영상편집 김유미변상욱의>변상욱의>변상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