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선교사 자녀 초청 수련회가 지난 3일 신반포교회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20회째 열리는 선교사 자녀 수련회는 초등학생은 오는 7일까지, 중고등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서천 청소년 수련관과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수련회 기간 중에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역을 주제로 부모 선교사들을 위한 특강도 열릴 계획이다.
수련회 주최 측은 "선교사 자녀들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쉼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돌아가는 수련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