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독 뮤지컬이 나왔습니다.
오늘 문화현장에서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히즈쇼의 가족뮤지컬을 소개합니다."
성경을 재미있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기독교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는 기독문화콘텐츠스튜디오 히즈쇼.
지난 2016년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 로 총 1백 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6만 5천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던 히즈쇼가 새로운 내용의 뮤지컬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히즈쇼 가족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
히즈쇼의 두 번째 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 은 성서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현장음]
"믿음으로 노아는 꿈을 꿨고 선장되신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가신거지"
"아, 그렇군요."
뮤지컬은 세상이라는 커다란 배에 탑승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며 달려가는 관객들에게 우리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분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시즌 1부터 제작에 참여한 바이블루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본 후, 복음을 주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뮤지컬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상운 대표 / 바이블루트
"'시즌 1'때 가장 큰 성과는 하나의 작품을 같이 보고서 부모하고 아이들하고 서로 복음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하고 꼭 같이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가족뮤지컬은 비기독교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무료초청행사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백종호 대표 / 히즈쇼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교회를 다니든 안 다니든 그 콘텐츠를 접하게 되고 사실은 그런 좋은 콘텐츠를 통해서 저희는 복음을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요."
히즈쇼는 앞으로도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시즌 7까지 진행해 나가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음악, 미디어가 어우러진 히즈쇼의 이번 가족뮤지컬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조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