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사랑의 밥차' 발대식을 갖고, 이동 급식차량 1대를 한국구세군에 전달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 밥차를 제작해 대사회적 섬김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사랑의 밥차는 재난이 일어난 현장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나 달려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교회가 기증한 이동급식차량은 3.5톤 트럭을 개조했으며, 취사와 냉장, 급수 등 최신장비를 갖춰 300인 분의 식사를 한번에 배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