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고,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연합기관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 주요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 1천만 기도 대성회'가 오는 28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영광교회 윤보환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주최측은 비정치성을 지닌 순수 기도회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날 모이는 헌금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