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이 13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회관 앞에서 열렸다.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아 22개 교단과 언론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었다"면서 "올해도 교단과 언론이 함께 자선냄비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교단 연합으로 진행되는 자선냄비 모금액은 한국 교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교단들이 순번에 따라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