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북민협이 14일 정기총회를 열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민화협과 금강산에서 공동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북민협은 금강산 행사가 민화협과 회원단체들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협의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민협은 총회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유엔의 대북지원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회장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어깨동무가 연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와 하나누리 등 3개 단체가 북민협에 새로 가입하면서 회원단체는 60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