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 사회선교 선언문 발표

  • 2019-02-12 19:19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북녘동포를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기장인 10만 평화지기 모집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장총회는 12일까지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선교 정책협의회를 끝내고 발표한 선언문에서 평화통일 일꾼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10만 명의 평화지기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기장총회는 또 난민에 대한 혐오로 한국교회가 죄를 짓고 있다며, 난민으로 한국에 온 자매형제를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장총회는 이어 특히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의 논리를 넘어 교회 안에서 이에 관한 건전한 토론이 필요하다며,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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