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을 지낸 온천제일교회 장차남 목사가 3.1정신은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장차남 목사는 22일 합동총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한국교회는 3.1정신을 승계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부정의, 불평등, 부자유, 부조리한 사회를 극복하기위해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1정신이야 말로 남과 북을 하나되게 하는 공동의 기반이며, 밑거름이 될 것을 믿는다"며, 한국교회가 3.1정신을 계승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장합동 주최 3.1운동 100주년 기념세미나에서는 3.1운동과 한국장로교, 북간도지역 기독교계 3.1운동사 연구, 영,호남지역 3.1운동사 연구 등 기독교계의 3.1운동 참여에 관한 내용들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