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 선출 앞두고 공정성 우려 커져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총신대 총장 선출 앞두고 공정성 우려 커져

  • 2019-04-01 21:56

김영우 전 총신대 총장의 구속으로 총장 선출 작업을 진행 중인 총신재단이사회가 오는 13일 신임 총장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사회와 학생 자치단체 측의 소통 부재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신대 관계자들은 "총장 선출과정에서 직원들에게도 정보가 비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회와 교내 언론기관의 공청회 요구에도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총신대 총학생회는 최근 사당캠퍼스 종합관에서 기도회를 열고 이사회가 총장선출을 공정하게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오는 13일 이상원, 이재서 두 후보를 대상으로 각각 30분씩 면접을 진행 한 후 투표를 진행해 신임 총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