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YWCA는 오늘(17일) 북한에 대한 대북인도주의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서울 명동에서 북한어린이 돕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YWCA는 21개 여성단체들과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신속하고, 정례적인 대북식량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대북인도적지원을 우리 정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의제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YWCA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한 콩기름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