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단기선교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교회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문체부는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 연합기관에 공문을 보내 여행 경보 지역을 알리고, 자체 안전 대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체부는 특히 중국이 최근 자국 내 종교 활동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활동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외교부가 현재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과 필리핀 민다니오 지역, 리비아와 시리아 예멘 등을 여행 금지 및 즉시 철수 지역으로 정했다며, 한국 단기 선교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